▲ 환한 얼굴로 폴 포그바를 안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가 폴 포그바(26)를 높이 평가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LA 갤럭시로 가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약 2년 동안 포그바와 같이 뛴 경험이 있다. 그런 이브라히모비치에게 포그바는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있을까?

2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포그바에 대해 물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포그바는 정말 좋은 선수다. 항상 최고가 되기를 원하고 승리를 갈망한다. 훈련에도 열심히다"고 칭찬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포그바를 높게 보는 가장 큰 이유는 그의 승부욕이다. 포그바는 늘 이기고, 최고가 되길 바라기 때문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건 시간 문제라며 말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포그바는 자신의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가 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 주위의 비판적인 얘기들은 포그바에게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 포그바는 곧 최고가 될 것"이라고 확신에 찬 예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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