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메사(미 애리조나주), 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22에서 0.233으로 상승했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에는 무사 2루 타점 기회를 맞았으나 2루수 땅볼을 쳤다. 2루 주자 델리노 드실즈는 추신수 2루수 땅볼 때 3루에 갔고, 루그네드 오도어 적시타 때 득점했다.

추신수는 1-1 동점인 5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섰다. 추신수는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이날 경기 첫 안타를 뽑았다. 1루를 밟은 추신수는 대주자 부다 톰슨과 교체됐다.

추신수는 지난 19일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이날까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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