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태연.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이별 감성을 담은 새 싱글로 돌아온다.

태연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새 싱글 '사계'를 발표한다. 새 싱글 '사계'에는 타이틀곡 '사계(Four Seasons)'와 '블루' 2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사계'는 사랑의 심리를 사계절의 변화에 맞춰 표현한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이며, 함께 수록된 '블룸'는 '푸른'과 '우울한'이라는 '블루'의 이중적 의미를 가사에 담았다. 옛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을 태연의 애틋한 보컬로 녹여낸 발라드 곡으로,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태연은 신곡 공개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소녀시대 계정을 통해 다양한 분위기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1일 0시에는 태연의 몽환적인 매력과 신곡 분위기를 담은 세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태연은 싱글 발표를 앞둔 오는 23~24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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