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무사 1루 두산 양의지의 타석에서 병살을 만든 김광현이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코엑스, 김건일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 양현종과 김광현이 2019년 개막전에 출격한다.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김기태 KIA 감독과 염경엽 SK 감독은 선발투수를 예고해달라는 말에 양현종과 김광현을 호명했다.

양현종과 김광현의 개막전 동시 출격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양현종은 2016년 시즌 이후 3년 만에 개막전 선발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시즌엔 헥터 노에시에게 선발을 내줬다.

양현종은 2016년 시즌 이후 3년 만에 개막전 선발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시즌엔 헥터 노에시가 개막전에 출전했다.

양현종은 2014년 이후 LG 상대 성적이 22경기 12승 6패 평균자책점 3.29로 강한 편이었다.

다만 지난해엔 4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7.77로 부진했다.

김광현 역시 개막전 선발 등판이 2016년 이후 3년만이자 개인 통산으로는 3번째다.

염경엽 감독은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나가기 때문에 꼭 개막전 만큼은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나머지 8개 팀은 일제히 외국인 선발투수를 개막전 선발로 세웠다. 두산 조시 린드블럼과 LG 타일러 윌슨은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영예를 안았다.

3월 23일 KBO리그 개막 선발 매치업

[잠실] 한화(서폴드) vs 두산(린드블럼)
[문학] KT(쿠에바스) vs SK(김광현)
[광주] LG(윌슨) vs KIA(양현종)
[창원] 삼성(맥과이어) vs NC(버틀러)
[사직] 키움(브리검) vs 롯데(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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