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즈만과 모라타(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알바로 모라타는 팀 동료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적설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1(한국 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설을 걱정하지 않는 알바로 모라타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리즈만의 거취가 불안정하다. 팀의 상황 때문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에 밀려 탈락했고,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바르셀로나에 밀려 우승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바이에른뮌헨, 파리생제르맹까지 정상급 구단들이 그리즈만을 원하고 있다. 팀 동료 루카 에르난데스와 디에고 고딘의 이적 가능성도 그리즈만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하지만 모라타는 그리즈만의 이적을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볼 때 나는 그리즈만이 우리와 굉장히 행복하다고 보고 있다. 이곳은 그리즈만의 고향이다. 나는 그가 이곳에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그리즈만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에 따르면 현재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인 2억 유로(2,564억 원)가 올해 여름이 되면 12,000만 유로(1,538억 원)로 변경된다.

그리즈만을 향한 이적설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그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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