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리비아 기자회견 ⓒ박대성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볼리비아 에두아르도 안드레스 카마라 감독이 한국전에 큰 기대를 걸었다. 

볼리비아는 2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한국과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남미 복병 볼리비아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서 한국을 만난 적이 있다.

한국 팀 전력에 관해 물었다. 에두아르도 감독은 “한국과 같이 경기해 매우 기분이 좋다. 한국은 월드컵 출전국이다.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낸 것을 알고 있다. 한국전이 기대되고, 우리에게 중요하다”라고 답했고, 동석한 마빈 히메네스도 “36시간 동안 비행을 했다. 긴 비행이었지만, 월드컵 출전국과 경기는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볼리비아에 한국전은 의미가 컸다. 에두아르도 감독은 “축구 팀 관계자들이 늘 하는 질문이다. 기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축구 팀과 경기에 의의를 둔다. 월드컵 출전국이다. 한국은 거기에 속한다. 한국은 독일과도 경기를 했다. 월드컵을 경험한 팀과 대결로 코파 아메리카 등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히메네스에게 인상적인 선수를 물었다. 그는 “손흥민을 알고 있다. 매우 빠른 선수다. 한국 대표팀 핵심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 주의해야 할 선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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