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갈 길 바쁜 토트넘홋스퍼가 A매치 이동거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21(한국 시간) “토트넘홋스퍼의 A매치 딜레마가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톱4 경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A매치가 시작됐다. 자연스럽게 소속팀 선수들은 대표팀에 합류해 A매치를 준비한다. 최근 하락세에 빠진 토트넘은 이번 A매치가 상당히 아쉽다. 많은 선수들이 대표팀으로 가는데 이동거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기 때문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들은 63,782마일(102,647km)을 이동한다. 지구 한 바퀴는 약 40,000km. 토트넘 선수들은 지구 약 2바퀴 반을 이동하는 셈이다. 엄청난 이동거리다. 이는 복귀 후 피로로 연결된다. 이 피로로 갈 길이 바쁜데 발이 무거워진다.

이 매체는 이동거리에 가장 크게 공헌한 선수는 손흥민과 다빈손 산체스다. 두 선수는 극동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한국과 산체스의 콜롬비아는 다가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이동거리 2위는 웨스트햄유나이티드로 44,468마일이다. 3위는 리버풀로 43,468마일이다. 5위 에버턴은 42,468마일, 6위 울버햄튼원더러스는 36,727마일, 7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36,072마일, 8위 뉴캐슬유나이티드 35,049마일, 9위 풀럼은 32,631마일, 10위 아스널은 30,695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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