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나바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칸나바로 감독이 중국 대표팀 데뷔전에서 패배했다.

중국은 21일 오후 9(한국 시간) 중국 난닝 쾅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차이나컵에서 태국에 0-1로 패배했다.

중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태국은 3-4-2-1 포메이션이다. 경기는 팽팽했다. 전반 점유율은 54%-46%로 중국이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슈팅 숫자는 2-3으로 태국이 더 많았다. 유효슈팅도 1-2로 태국이 앞섰다.

선제골도 태국에서 나왔다. 전반 33분 푸앙찬의 크로스를 송크라신이 해결하며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이후 중국은 전반 추가시간 교체카드를 꺼내고 후반 시작에도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태국의 수비는 쉽게 뚫리지 않았다. 중국은 후반에 10개가 넘는 슈팅을 시도하며 태국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중국은 태국에 패배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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