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피닉스(미 애리조나주), 박성윤 기자 / 정리 홍지수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올해 시범경기 처음으로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33에서 0.242(33타수 8안타)로 올랐다.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 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3회에는 볼넷을 골랐고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19일 LA 다저스전, 2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6회 2루수 직선타에 그쳤으나 8회 볼넷을 골랐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3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홈런이 터지면서 홈을 통과했다.

텍사스는 7-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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