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마마무가 '고고베베'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제공|RBW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신곡 '고고베베'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마마무는 2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고고베베'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SBS MTV '더쇼'에 이어 '엠카운트다운'까지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마마무는 신곡 '고고베베'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은 물론 화려한 무대매너로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유의 4인 4색 개성 가득한 모습으로 '믿고 보는' 마마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앞서 마마무는 14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를 발매, 타이틀곡 '고고베베'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해 현재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마마무는 '화이트 윈드'로 초동 판매량(3월 14일~20일 집계) 약 38,600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 2016년 6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의 초동 판매량 약 35,000장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어서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고고베베'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 톤 장르로, 몽환적이면서도 무게감 있는 사운드에 폭넓은 멜로디 라인이 다채로움을 더한다. 지나간 사랑과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이 담겼다.

마마무는 22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고고베베'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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