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UFC] 태권도 페티스 vs 가라테 톰슨…"무술가끼리 만났다"

박대현 기자 pdh@spotvnews.co.kr 2019년 03월 22일 금요일

▲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가 '웰터급 월장'을 선언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 웰터급에 도전한다.

월장을 선언한 앤서니 페티스(32)가 웰터급 3위 스티븐 톰슨(36, 이상 미국)과 주먹을 섞는다. 둘은 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48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페티스가 웰터급에서 예전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페티스는 지난 6경기에서 승패를 반복했다. 슬럼프까진 아니지만 챔피언벨트을 획득한 바 있는 그에겐 다소 어울리지 않은 행보.

힘든 상황이지만 페티스는 도전을 선택했다. 웰터급으로 올라가 톰슨과 붙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려 목소리가 크다. 하지만 페티스는 의연하다.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체중이 중요하지 않다는 걸 세계에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난 톰슨 팬이다. 이번 대결은 내 커리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톰슨도 신사답게 반응했다. 페티스 '팬' 발언에 관해 "나도 페티스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나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톰슨은 UFC와 인터뷰에서 "내가 보유한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이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톰슨에게 이번 경기는 여러 의미가 있다.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둬 자존심을 구겼다. 타이틀 샷에서도 멀어졌다.

따라서 오는 24일 페티스를 꺾어야만 다시 상위권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재기 발판을 마련하느냐가 걸려 있다.

태권도와 가라테 맞대결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톰슨은 "나와 페티스는 격투 스타일이 비슷하다. 그는 태권도를 배웠고, 난 가라테에 능하다"고 했다.

페티스 역시 "전통 무술가끼리 대결"이라고 표현했다.

톰슨과 페티스 맞대결을 볼 수 있는 UFC 파이트 나이트 148 메인 카드는 오는 24일 오전 9시 스포티비와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에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