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1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2018-19시즌 개막부터 현재까지 선수들의 경기력을 평점으로 평가했다. 여기서 손흥민은 팀 내 최고 평점을 얻었다.

평가는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컵 대회 등 토트넘이 올 시즌 치른 모든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해 11월부터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회복할 때까지 눈부셨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시즌 중 4개월뿐이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놀라운 활약이었다. 다시 그 경기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당당히 평점 9점을 얻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함께 무사 시소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게만 평점 9점을 줬다. 당당히 팀 내 최고 득점을 얻은 것이다.

한편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을 평가하면서 "시즌 전 새 선수 영입도 없이 출발했다.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늦게 돌아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리그 3위를 기록 중이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도 진출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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