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왼쪽)와 신민아. 제공=아티스트컴퍼니, 코스모폴리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이정재 신민아 주연의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이 드라마 최초 1·2시즌 동시 촬영에 들어간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재 신민아 주연의 드라마 '보좌관'은 시즌1 10편, 시즌2 10편을 연이어 촬영하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제작에 착수한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다. '미스 함무라비', 'THE K2', '추노'의 곽정환 PD와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의 이대일 작가가 뭉쳤고, 스튜디오앤뉴가 제작을 맡았다. 배우 이정재가 4선 의원과 함께하는 슈퍼 보좌관 장태준 역을, 신민아가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자 당 대변인인 강선영 역을 맡았다. 

1000만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가 한국 시리즈물 최초로 1,2부를 동시 촬영한 데 이어 드라마에서도 시즌 1,2 동시 촬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는 셈이다. 시즌당 10부라는 콤팩트한 회차 또한 이전에 없던 시도다. 작품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읽을 수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은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오는 5월말 방송 예정이다. 시즌2 방송 시기는 조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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