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슨 데룰로가 3박 4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공l7SIX9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글로벌 팝 아티스트 제이슨 데룰로가 3박 4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 첫 번째 싱글 ‘렛츠 셧 업 앤 댄스’ 프로모션 행사 참석을 위해 입국한 제이슨 데룰로는 3박 4일 동안 공식 스케줄을 소화했다.

제이슨 데룰로는 세계적 뮤직 레이블 7SIX9 엔터테인먼트의 제리 그린버그 회장과 함께 18일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 KT 5G 체험관에서 열린 방한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내 음악 관계자들과 만났다.

앞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홀로그램 영상으로 대신 인사를 전했던 제이슨 데룰로는 이번엔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한 소감부터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참여 및 엑소 레이, NCT 127과 함께 협업을 펼친 소감, 전 세계적으로 뜨거워지는 K-POP 시장 평가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에는 경복궁을 방문해 한복을 입고 국내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저녁에는 세계적인 안무 크리에이티브 매니지먼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를 찾아 수많은 히트 안무를 탄생시킨 명미나 안무가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이 영상은 22일 오후 9시 원밀리언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방한 3일 차였던 지난 19일에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녹음에 참여하며 국내 라디오 프로그램에 첫 출연 했고, 녹음분은 20일 방송됐다. 제이슨 데룰로는 국내 청취자들에 인사를 전한 후 “한국에서 정말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에 초청해신 한국팬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방한 소감을 밝혔다.

3박 4일간의 알찬 방한 일정을 모두 마치고 20일 출국한 제이슨 데룰로는 계속해서 한국 및 케이팝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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