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보 다케후사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일본 22세 이하 대표팀이 마카오와 2020 AFC U-23 챔피언십 예선전 첫 경기를 대승으로 마쳤다.

일본은 22일 미얀마 양곤 추운나 스타디음에서 열린 I조 예선 1차전에 마카오를 8-0으로 꺾었다. 만 17세 유망주 구보 다케후사가 출전해 기대를 모았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치며 불안하게 출발한 일본의 화력은 후반전에 터졌다.

후반 7분 마치다의 골로 리드한 일본은 2분 뒤 우에다가 한 골을 추가하며 골 잔치를 시작했다. 우에다는 후반 15분과 후반 25분에도 득점해 해트트릭을 했다.

일본은 후반 22분 엔도가 한 골, 후반 23분과 후반 27분에 마에다가 두 골을 추가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한 골을 더 보태 8-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일본은 I조에 미얀마, 마카오, 동티모르에 속했다. 일본은 AFC U-23 챔피언십 결과와 관계 없이 도쿄하계올림픽 본선에 참가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