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차도(오른쪽)와 무로야가 공을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일본이 한국의 다음 상대인 콜롬비아에 패했다.

일본은 22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콜롬비아가 초반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분 세바스티안 비야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일본의 반격이 매서웠다. 전반 10분 미나미노 다쿠미의 강력한 슛으로 반격했다. 전반 15분과 21분 도안 리츠가 연이은 슛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37분 시바사키 가쿠의 슛과 전반 38분 스즈키 무사시의 헤딩 슛도 골문을 위협했다.

콜롬비아가 후반전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9분 라다멜 팔카오가 페널티킥으로 일본의 골문을 먼저 열었다.

일본은 반격을 노려봤지만 촘촘한 콜롬비아 수비진 공략에 애를 먹으면서 후반전을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후반 추가 시간까지 코너킥과 연이은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마무리가 되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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