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전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글 고유라 기자 / 제작 영상뉴스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가 23일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한화-두산, KT-SK, LG-KIA, 삼성-NC, 키움-롯데의 맞대결로 본격적인 페넌트레이스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개막전 선발투수는 올해도 외국인 강세인 가운데 국내 투수로는 KIA 양현종과 SK 김광현, 리그를 대표하는 두 좌완이 낙점됐습니다.

한화 서폴드, KT 쿠에바스, NC 버틀러, 삼성 맥과이어 등 새로 영입된 외국인 투수들도 개막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키움 브리검, 롯데 레일리, LG 윌슨, 두산 린드블럼 등 익숙한 얼굴들도 첫 경기부터 출격합니다.

외국인 선발들 뿐 아니라 국내 신인 선수들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KT 이대은, 삼성 이학주, SK 하재훈 등 해외 유턴파 신인들이 KBO 리그에서도 통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두산 김대한, KIA 김기훈, 한화 노시환 등 고졸 신인 7명도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 막내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식 개막전은 전전년도인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 팀인 KIA가 경기를 치르는 광주입니다. 한편 NC는 신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역사적인 홈 개막전을 치릅니다. 키움은 넥센 히어로즈가 아닌 키움 히어로즈라는 이름을 달고 첫 경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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