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애설을 부인한 그레이(왼쪽)과 송다은.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그레이(이성화, 33)와 배우 송다은(28)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2일 한국일보는 "그레이와 송다은이 친분을 쌓아오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그레이 소속사 AOMG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그레이와 송다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클럽 '버닝썬'과의 연관성 의혹에 곤욕을 치른 바 있는 송다은은 현재 소속사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열애설이 제기된 후부터 그레이 측의 "사실무근" 답변이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20분. 그야말로 '초고속' 부인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열애설이 부정되자 누리꾼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그레이가 송다은의 열애설을 부인한 인터넷 기사 댓글란에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다” “새로운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한다고 기대했다” “열애설 난 감에 사귀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런 누리꾼들의 '응원' 속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레이, 송다은 등 두 사람의 이름은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그레이는 AOMG 소속 프로듀서 겸 가수다.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로꼬 등과 작업하며 여러 히트곡을 냈으며, 엠넷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송다은은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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