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엉뚱발랄 제시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 날 제시는 등장부터 더러운 양말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지개 회원들은 제시와 기안84를 같은 부류라 몰아갔다. 제시는 "이 날만 그런 거다"라며 당황했지만, 끝나지 않는 자기소개에도 "이 날만 그런 거다"란 변명을 반복했다.
제시는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며 부끄러워 했다. 질문이 쏟아지자 갑자기 성훈에게 기나긴 해명과 함께 평가 하지 말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네가 왜 날 평가해"라며 제시의 유행어를 말했고, 스튜디오는 각기 다른 세상에 있는 듯한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눈 뜨자마자 영양제를 먹으며 건강 관리에 힘썼다. 이어 지인과 통화에서는 애교 많은 모습으로 반전된 매력을 뽐냈다. 또 스타일리스트와 식사에서 잡채 사랑을 드러내며 엄청난 먹성을 보였고 시원한 트름으로 마무리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제시의 '선 돌직후 후 부끄' 모습에 대해 이시언이 노출 의상을 지적했다. 제시는 "저 오늘 진짜 많이 입은 거다"라 받아쳤다. 이외에도 제시의 솔직한 토크가 계속됐다. 제시는 웃음을 부르는 VCR에 연신 해명하면서도 설명이 어려워지면 금세 포기해 폭소를 불렀다. 또 무지개 회원들의 질문이나 발언을 칭찬하며, 회원들을 칭찬에 안달나게 했다.
이런 와중 제시는 쎈 언니의 당당한 가치관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감탄을 불렀다.
역대급 토크로 제시 VCR이 짧게 끝나자 제시는 "누가 이걸 보겠어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박나래는 한 번 더 보려고 그런다고 정리하며 다음주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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