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용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2019 UAE 아시안컵 8강 탈락을 뒤로 하고 새롭게 출발한 벤투도. 3월 2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를 상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을 공격 투톱으로 전진한 새 전술을 가동한 벤투호. 한 수 아래인 볼리비아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으나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막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 슈팅이 골대를 스치며 빗나갔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권창훈도 2선 공격을 날카롭게 이끌었습니다. 볼리비아의 육탄 수비에 골문을 열지 못하던 한국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한 이청용의 골로 승리했습니다. 후반 40분 홍철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이강인과 백승호는 데뷔전을 갖지 못했습니다. 백승호는 경기 명단에서 빠졌고, 이강인은 교체 투입 기회를 받지 못했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벤투 감독 부임 후 8경기째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울산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4만 4천여 관중이 모였습니다. 벤투 감독 출범 후 전 경기, 5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경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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