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아 신성진 부부. 출처|신성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신성진이 23일 결혼했다.

이진아와 신성진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열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이진아 소속사 안테나뮤직 식구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샘김, 권진아, 차이(이수정), 정승환 등 이른바 '안테나 엔젤스' 멤버들이 축가를 맡았다.

음악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가까워지다 연인으로 발전한 이진아와 신성진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이진아는 2015년에 종영한 SBS 'K팝스타4'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과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유희열 사단의 안테나뮤직과 전속계약을 맺고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신성진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다. 배우 지창욱, 가수 나윤권, 샘김, 백아연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진아의 앨범 '랜덤'에서 협업했다.

이진아는 결혼식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진아 입니다. 제가 오늘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많은 관심과 축하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좋은 노래들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성진 또한 "행복하게 살게요"라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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