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돈'의 주역들이 1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영화 '돈'이 개봉 4일째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돈'(감독 배누리)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누적관객 100만 명을 넘겼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4일째의 기록이다.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돈'은 오프닝 스코어 16만 명을 기록하며 14일 만에 한국영화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돌려줬으며, 꾸준히 정상을 지키다 4일째 100만 관객을 넘겼다. 류준열의 전작 '독전'(최종 520만 명)의 5일보다 하루 빠르고, 유지태의 '꾼'(최종 401만 명), 조우진의 '국가부도의 날'(최종 375만 명)과 같은 기록이다. 

'돈'의 주역들인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정만식, 원진아, 박누리 감독이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흥행 감사 수표'와 돈 모양의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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