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전지적 참견시점'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권하영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연준이는 많은 시간을 공유해 온 친조카 같은 아이"라고 말했다.

23일 밤 11시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이승윤의 아들 연준이를 향해 남다를 애정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윤과 아들 연준은 잡지 촬영을 위해 매니저 강현석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동 중 승윤의 아들 연준은 내비게이션을 좋아하는 6살아이로, 지나가는 각종 차량의 종류를 맞추며 차종 맞추기에 신동다운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연준을 위해 매니저 강현석은 만화 '헬로카봇'의 노래를 틀어주며 함께 랩을 하는 등 평소 연준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노래가 끝난 후 이승윤은 연준에게 아빠와 매니저 삼촌 둘 중 누가 더 좋냐고 물었고, 연준은 "둘 다"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이에 매니저 현석은 "연준이는 누구 하나 상처 받을까봐 항상 그런 질문에 누구 한 명을 꼽지 않더라"고 말했다. 또한 "연준이는 물욕이 없다, 낯가림이 심하다"는 등 연준이에 대한 정보를 인터뷰 하며 삼촌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강현석은 촬영 내내 연준의 눈높이에 맞춰 놀아주며 다정한 삼촌의 모습을 보였고 연준 또한 매니저의 무릎에 앉는 등 평소에도 절친한 두 사람의 사이를 짐작케 했다.

잡지 촬영이 끝난 후 다른 스케줄이 있던 이승윤은 매니저와 연준만 남기고 떠났고, 남겨진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했다.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강현석은 "아빠가 좋아, 현석 삼촌이 좋아?"라며 앞서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연준은 이번엔 "아빠"라고 답하며 첫번째 질문 때와는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

제작진은 강현석에게 "연준이를 잘 모르는 것 같은데"라고 질문했고, 강현석은 머쓱해 했다. 이어 강현석은 "연준이는 아빠를 좋아한다, 또한 아빠를 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실제로 제 키가 더 큰데도 아빠가 더 크다고 대답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삼촌이랑 아빠랑 좋은 추억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 나중에 고기 사줄게"라며 연준이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을 표현해 이승윤을 포함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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