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왼쪽) 손흥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디오고 조타에게 관심을 보였다. 해리 케인 백업으로 조타 영입을 추진할 생각이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올여름 이적 시장 명단을 작성했다. 토트넘은 케인 부담을 덜어줄 선수로 울버햄튼 공격수 조타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조타는 울버햄튼 핵심 공격수다. 왼쪽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까지 가능하다. 2018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프리미어리그에 온 그는 올시즌 컵 대회 포함 28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FA컵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는데 큰 공을 세웠다.
▲ 디오고 조타

토트넘은 조타를 눈여겨 본 모양이다. ‘익스프레스’는 “조타에게 러브콜을 보낼 전망이다. 손흥민이 토트넘 톱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지만, 케인과 다른 공격수다”라며 조타 영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물론 영입이 쉽지는 않다. 울버햄튼은 조타를 핵심으로 분류했고, 잔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타는 울버햄튼과 2022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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