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이종현 기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와 김민재(베이징궈안)이 부상으로 24일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벤투호'가 다시 달린다. 볼리비아전 1-0 승리 이후 24일 오후 선수단 전원이 파주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 모였다. 오후 4시부터 이승우와 황의조가 인터뷰에 응했다. 그리고 4시 30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날 선수단 25명 중 지동원과 김민재는 훈련하지 않았다. 대표 팀 관계자는 "지동원은 전 소속 팀에서 무릎 통증이 있었다. 실내에서 재활하기로 했다. 김민재는 볼리비아전 이후 아킬레스건 통으로 오늘은 휴식한다. 내일부터 훈련한다"고 알렸다.

두 선수의 부상 정도에 따라서 26일 콜롬비아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하는 대표 팀은 선발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커졌다. 볼리비아전에 나서지 않았던 박지수와 김영권이 김민재 자리를 대신해 출전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후반전 교체로 출전했던 황의조가 지동원을 대신해 손흥민과 투톱 선발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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