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소떡소떡과 봄비가 이별 감성으로 대결을 펼친 결과, 소떡소떡이 결승에 진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1라운드 승자들의 결승 진출을 위한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소떡소떡은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열창했다. 판정단들은 "신이 내린 목소리다"며 감동한 듯한 표정으로 노래를 감상했다. 이에 맞선 봄비는 효린의 '안녕'을 선곡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모두 끝나자 "멋진 승부였다"며 박수를 보냈다.

특히 윤상은 소떡소떡의 무대에 "한 주만에 실력이 늘었다. 가창력의 문제가 아니라 취향의 문제로 승자가 결정될 것 같다"며 훌륭한 대결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3라운드 진출자는 소떡소떡이었다. 68대 31로 소떡소떡의 압승이었다. 그는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봄비의 정체는 오마이걸 멤버들이 예상한대로 라붐의 메인보컬 소연이었다. 그는 "밤새 듣고 싶은 목소리 소연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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