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소떡소떡과 걸리버의 결승전에 펼쳐졌다. 뛰어난 기량으로 판정단의 극찬을 받은 두 사람이기에 기대가 모아졌다.
가왕과의 대결을 위해 3라운드에 오른 소떡소떡은 이지 '응급실'을 열창했다. 결승 진출자다운 실력과 자신만의 음색으로 감동적으로 소화했다.
이에 걸리버는 러블리즈의 '데스티니(나의 지구)'를 선곡했다. 판정단들은 걸리버의 선곡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러블리즈의 노래같지 않은 파격적인 편곡으로 놀라운 무대를 펼쳤다.
두 무대에 가왕은 "이행시로 지금 기분을 표현해보겠다"며 "가왕의 지금 기분은, 왕왕왕왕왕"이라고 재치있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스트니'를 작곡한 윤상은 "거의 앞에 서너 마디 갈떄까지 '데스트니'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다. 객관적으로 듣지 못했고 감동적이었다. 감사하다"며 놀라워했다.
결과는 70대 20으로 걸리버의 승리였다. 소떡소떡은 '프로듀스 101' 출신의 김주나였다. 그는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서 좋았다. 마지막 무대에서 좋게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울먹거리며 "현재는 회사를 나와서 작고가 팀과 음악을 만들었다"고 근황을 밝혔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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