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신영이 홍선영의 다이어트 코디로 나섰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윤아가 등장했다.

이 날 윤아는 등장하자마자 쏟아지는 칭찬에 기뻐했다. 아직도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좋냐는 MC의 질문에 윤아는 빠르게 그렇다며 앞으로도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윤아는 가장 의지하는 선배로 회사 사람들을 꼽았다. 그중 가장 의지하는 사람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이라고 밝히며 "밖에 나가도 우리 멤버들밖에 없구나"라 생각한다고 끈끈한 우정을 밝혔다.

'가장 미운 오리 새끼인 시절'로 데뷔 초를 꼽으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피곤하고 힘들어서 집에 가면 말 수도 적어지고 혼자 있으려 했다고 밝혔다. 부모님께 가장 최근 들은 잔소리는 "일찍 자라는 말이었다"고 밝혀 윤아 또한 부모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애기'임을 인증했다.

홍선영은 다이어트를 위해 김신영의 남다른 코디를 전수 받았다. 먼저 김신영은 홍선영의 하루를 확인했다. 허나 홍선영의 이야기와 홍진영의 목격담이 달랐다. 김신영이 솔직하게 말하라고 하자 그제야 홍선영은 인정했다.

기상부터 취침까지 냉철한 상담을 이어간 김신영은 예상보다 많은 홍선영의 하루 식사량에 혀를 내둘렀다. 생활 패턴에 대해 "위가 비는 시간이 없다"고 분석하며, 학회에 낼 만한 식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거 자신 역시 쉴새 없이 먹고 식탐이 엄청 났다고 고백했다.

상담 후 김신영이 제안한 건 "50번씩 씹어야 한다"였다. 음식을 먹을 때 오래 씹고, 먹던 흐름에 맞춰 식단을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김신영은 직접 식단을 짜주고 성공률 100% 각종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다이어트 코디 김신영의 야무진 다이어트 방법에 홍진영과 홍선영은 감탄했다. 홍선영은 각서까지 쓰며 다이어트에 의지를 다져 성공 기대감을 불렀다.

한편, 김건모는 슈퍼문을 보기 위해 빽가의 집에 모였다. 집주인 없는 집에서 태진아·이무송과 십전대보탕을 준비하던 김건모는 갑작스러운 빽가 어머니의 등장에 당황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국은 하하와 동업 논쟁으로 변호사를 대동했다. 변호사는 하하와 김종국의 이야기를 듣고 상황을 정리하려 나섰다. 이들은 각각 동업에 불만인 사항을 이야기 했고, 변호사는 '자괴감 들게 하는 하찮은 주제'라 결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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