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주 오리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과 빅매치를 앞두고 맞이한 A매치 데이 기간에 핵심 선수를 부상으로 잃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르완다와 20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H조 예선전에 출전한 세르주 오리에가 전반 30분 만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31일로 예정된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알렸다.

2018-19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한 오리에는 17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다. 측면에서 속도감 있는 공격을 펼치는 오리에는 풀백 자원이 강한 리버풀과 경기에 필요한 자원으로 여겨졌다.

코트디부아르는 오리에의 부상 이탈에도 르완다를 3-0으로 크게 이겼다. 

토트넘은 오리에의 부상에 앞서 잉글랜드 대표로 체코와 유로2020 A조 예선전에 출전한 에릭 다이어도 부상을 당해 우려가 크다. 다이어는 체코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17분 만에 부상으로 쓰러져 교체됐다.

다이어와 오리에 모두 정확한 회복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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