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자백' 이준호.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자백'의 이준호가 딜레마에 빠진 변호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자백'에서는 5년의 시간 차를 두고 각기 다른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된 한종구(류경수)의 변호를 맡게 된 최도현(이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최도현은 5년 전 뛰어난 분석력과 변론 실력을 앞세워 한종구를 무죄로 풀려나게 했다. 그러나 현재의 사건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게다가 기춘호(유재명)는 한종구가 5년 전 살인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면, 이번 재판에 유리한 결정적인 증언을 해주겠다 제안했다.

때문에 최도현는 5년 전 자신의 손으로 풀어준 피고인이 사실은 사건의 진범이었음을 직접 밝혀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복잡한 상황에서도 최도현은 법정에서 한치의 흔들림도 없는 눈빛으로 한종구를 응시하며 "피고인은 5년 전 은서구 공사장에서 양애란 씨를 살해했습니까?"라는 충격적인 질문을 던졌다.

모든 예상을 벗어난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과연 최도현의 충격 발언 이후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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