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난데없이 성형설에 휘말렸다.

윤아는 2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최연소 여자 스페셜 MC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어머니들은 윤아의 등장에 "여리여리하고 예쁘다", "딸로 삼고 싶다"며 윤아를 반겼다.

윤아는 이날 방송에서 서른이 된 소감과 소녀시대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MC 서장훈이 "윤아가 아주 어린 나이에 데뷔하고 전국민이 아는 소녀시대로 꽤 오래 활동했다. 아직도 정말 소녀 같고 어려보이는데 올해 앞자리가 바뀌었다고 한다"고 설명하자 윤아는 "크게 달라졌다고 느껴지는 건 없는 것 같은데 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긴 느낌이 들더라"라고 서른이 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들 덕분에 또래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안해봤다"며 "같은 걸 느끼고, 같은 걸 하는, 밖에 나가도 우리 멤버밖에 없구나"라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윤아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이 윤아의 얼굴이 달라졌다며 성형설을 제기했다.

▲ 윤아(왼쪽)와 태연. 출처|윤아 SNS

이는 방송에서 사용된 붉은 조명으로 인해 윤아의 얼굴이 부자연스럽게 비춰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방송을 보며 어머니들을 비춘 화면과 윤아의 화면의 조명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같은 날 윤아가 자신의 SNS에 올린 태연과 사진을 보면 평소와 같은 윤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SNS를 보니 똑같던데 무슨 문제인가", "화장법과 스타일링 바뀌면 사람 분위기도 바뀐다", "했든 안했든 예쁜 건 변함없다", "연예인들은 피곤하겠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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