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성 ⓒ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L 6라운드 MVP에 이대성(울산 현대모비스)이 선정됐다.

KBL은 25일 "2018-19 SKT 5GX 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9표 중 42표를 획득한 이대성이 창원 LG 김종규(22표)를 제치고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대성은 6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29분 43초를 출전해 15.2득점, 2.4리바운드, 3.4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6라운드 동안 이대성은 3점슛 성공률 44.3%를 기록하며 시즌 전체 3점슛 평균 2.1개(국내선수 1위)를 성공 시켰다.

이대성의 활약과 함께 현대모비스는 6라운드 8승 1패로 올 시즌 정규 시즌 1위와 함께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13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프로 무대에 선 이대성은 데뷔 후 첫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으며 4강 첫 홈경기인 다음 달 3일 기념 트로피와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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