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스 투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토마스 투헬(45) 감독이 연장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투헬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가 오는 2021년 6월까지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투헬 감독의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1의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 77점으로 2위 릴(승점 57점)과 격차가 상당하다. 프랑스 최고의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노렸다. 아쉽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이겼지만 2차전 홈경기에서 1-3으로 무너졌다.

아쉬운 결과에도 파리 생제르맹 구단 수뇌부는 투헬 감독을 믿기로 했다. '텔레풋'은 "구단과 투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전부터 새 계약에 대해 논의했다. 투헬 감독은 2021년 여름까지 감독직을 유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지난 2018년 5월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43경기 동안 35승 4무 4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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