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될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37, 38화 예고 사진이 공개됐다. 제공lKBS2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압수수색 당한 박신양이 대산복지원에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한다.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이하 ‘조들호2’) 37, 38회에서는 칠전팔기의 아이콘 조들호(박신양)의 마지막 카운터펀치가 역대 최고급 쾌감을 일으킨다.

그간 조들호는 대산복지원과 국일그룹의 비리를 증언할 중요 인물인 이재룡(김명국)의 독살과 팀원 최재혁(최대성)의 모함 그리고 불법 해킹의 누명으로 인한 압수수색까지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더 이상 이자경(고현정)과 싸울 무기가 없어진 것이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상황 속 조들호가 대산복지원을 찾은 사연이 주목된다.

공개된 예고 사진 속의 장소는 대산복지원의 내부 중 한 곳으로 천장에 매달린 비닐 장막과 핏빛을 연상케 하는 스산한 기운이 어딘지 모를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들호는 이곳 시멘트 바닥에서 중요한 증거를 취득한다는 후문이다.

30년도 넘은 이곳이 증거물로 효력이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조들호는 냉철한 두뇌와 뛰어난 현장감으로 내공을 발휘해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던 사실을 찾을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의 든든한 양 날개, 윤소미(이민지), 강만수(최승경)와 함께 대산복지원과 국일그룹의 추악한 민낯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고 해 통쾌한 한 방이 펼쳐질 25일 방송이 기다려진다.

과연 조들호가 찾은 증거는 무엇일지, 이것으로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37, 38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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