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레라(왼쪽)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계약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안데르 에레라(맨체스터 유나티이드)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에레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현재 '보스만 룰'에 의해 타 팀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하다. 즉 맨유는 재계약을 하지 못하면 돈 한 푼 못받고 에레라를 놓친다. 하지만 맨유는 에레라의 충성심을 믿어 여유만만이고 PSG는 그 틈을 노리고 있다.

PSG 1997년부터 2001년까지 뛴 미드필더 에릭 라베산드라타나는 25일(한국 시간) 프랑스 라디오 매체 '프랑스 블루'와 인터뷰에서 "에레라는 훌륭한 선수이며 특히 기술적으로 완벽한 선수다. PSG를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는 길을 안내할 선수다"고 평가했다.

특히 마르코 베라티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라베산드라타나는 "베라티와 같이 서면 좋은 시너지가 날 수 있다. 6번 역할에 능한 선수고 티아고 모타와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며 베라티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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