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휠라 핏(FILA FIT) 모델 선발대회 비욘드바디가 시즌2 '더 체인지'로 돌아왔다. '더 체인지'는 31일 지원 마감된다. 

'비욘드바디 시즌2 더 체인지'는 운동을 전혀 접해보지 않은 12명의 일반인을 선발해 근육을 만들기 위한 팀A와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하는 팀B로 나뉘어 경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성훈, 김우빈 등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양치승 관장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필라테스 여신’으로 이름을 알린 양정원과 양치승은 각각 팀A와 팀B를 맡아 헬스와 필라테스의 대결 구도를 펼친다. 

양치승은 "게임은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승리욕이 강하다. 하지만 지든 이기든 그 과정이 즐거웠으면 한다. 그래서 (경쟁하는 중에) 상대 조롱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승자가 되면 패자를 위로해주고, 패자가 되면 승자를 축하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은 "일정 기간을 두고 목표를 가지고 하는 일은 처음이다. 필라테스는 멘토의 손길이 매우 중요하다. 아주 세심하고 디테일한 운동으로, 그만큼 참가자들도 디테일하게, 정교하게 봐야한다"며 "'더 체인지'는 8주 동안 필라테스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중순부터 네이버, 유튜브, SPOTV NOW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해 대회 참가자들은 고등학생에서 아이를 둔 '수퍼맘'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일반인들이었다. 일상 속에서 운동과 일의 균형을 맞춰 가며 가꾼 몸매와 감출 수 없는 끼를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였다.

최종 4명의 합격자는 회사원과 트레이너, 대학생 등으로 각자 하는 일이 달랐다. 일상 속에서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한 합격자들은 1년 동안 휠라 핏 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시즌2를 맞은 '비욘드 바디 더 체인지'와 다른 모델 선발 대회의 가장 큰 차이는 단순히 몸매가 아름다운 여성에 기준을 두기보다 운동을 통해 진정한 워라벨을 이뤄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성에 선발 기준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연령 제한을 없애고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여성들의 진정한 워너비가 될 수 있는 여성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8주간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가할 12인으로 선정되면 운동, 의상, 식단 관리 등 다이어트 관련 사항을 지원받는다. 경쟁에서 살아남은 최종 4인은 총상금 1천만 원과 함께 1년간 휠라 핏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이외에도 휠라 핏 제품 지원, 휠라 핏 행사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비욘드바디 시즌2 더 체인지’는 다이어트 의지가 강하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건강한 삶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4월 12일부터 약 2개월간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서울 시내 피트니스 또는 필라테스 센터에 주 5회 이상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

휠라 핏 ‘더 체인지‘ 대회는 심사 위원으로 각 분야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하여 공정한 심사를 펼칠 예정이며, 대회의 전 과정은 SPOTV의 다양한 온라인 채널들을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스포티비뉴스 홈페이지(www.spotvnews.co.kr)에서 가능하며, 오는 31일 일요일 마감된다. 서류 심사 결과는 다음 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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