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배우 김상중이 특유의 아재 개그를 펼쳤다 .

25일 밤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 MBC의 새 수목드라마인 '더 뱅커'의 주역 김상중과 채시라가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김용만의 이름을 인용해 "그래서 '용만(욕만)'먹느냐"라고 언급했던 '아재 개그'의 달인 김상중은 "'더 뱅커'는 아재 드라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주 재미있는 드라마"라며 언어유희를 이어갔다.

채시라는 김상중과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다고 전하며 "유동근 선배도 1998년도에 작품을 같이 했는데 이번에 셋이 같이 작품을 하게 됐다. 한 작품에서 저희가 만나는 게 의미가 괜찮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김상중은 "채시라만이 밟을 수 있는 풀이 있다. 뷰티풀"이라고 '아재 개그'를 이어갔다. 김상중은 "예전과는 채시라가 달라졌다. 이젠 아무 데서나 잔다. 대기실에 들어가니 누가 이불 덮어쓰고 자고 있더라. 남자 대기실에서 자고 있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채시라를 향해 "이런 얘기 해서 시라해?"라고 물으며 '아재 개그'의 화룡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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