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과이어는 손흥민과 다이빙 논쟁으로 인해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 맥과이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수비 보강에 열을 올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시티의 수비수 해리 머과이어(26)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고, 지난여름 수비수 이적료 최고액인 7500만 파운드(약 1120억 원)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레스터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24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세간에는 맨유가 맥과이어 영입을 위해 6500만 파운드를 제안한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체 정보망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여름 당시 수비수 세계 최고 이적료인 7500만 파운드(약 1120억 원)를 제안했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하지마 맨유의 이 제안은 곧바로 레스터가 거절했다. 레스터는 최소 8000만 파운드(약 1195억 원)의 이적료를 원했다"며 이적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또한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아마도 최종적으로 9000만 파운드(약 1345억 원)를 제안했을 것이다"고 했다. 

맨유가 최종적으로 얼마의 금액은 레스터시티에 제안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매과이어는 2018년 9월 레스터와 2023년까지 재계약하며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현재 수비수 이적료 최고액은 2018년 1우러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며 버질 판 데이크가 기록한 7500만 파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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