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데쿤보
▲ 제임스 하든


■    하든-아데토쿤보, 올 시즌 MVP 후보 ‘2파전’… NBA 홈페이지도 두 선수의 대결 구도 ‘관심'
■    휴스턴과 밀워키, PO 진출은 확정… MVP를 향한 하든과 아데토쿤보의 경쟁이 ‘관전 포인트'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오는 27일 수요일, NBA 서부와 동부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휴스턴 로케츠과 밀워키 벅스가 승부를 다툰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NBA 정규리그 MVP의 유력 후보인 제임스 하든과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맞붙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NBA 공식 홈페이지도 두 선수의 경쟁 구도에 귀를 기울였다. 

하든과 아데토쿤보가 각각 속한 휴스턴과 밀워키의 2018-19 NBA 경기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전 9시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올 시즌 MVP 레이스는 하든과 아데토쿤보의 2파전으로 굳어졌다. 하든은 시즌 초반 서부 14위까지 떨어진 휴스턴을 3위까지 끌어올리는 괴력을 보여줬고, 아데토쿤보는 시즌 내내 꾸준함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NBA 사무국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에도 수차례 선정되며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덕분에 휴스턴과 밀워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에 확정하는 성과를 이뤘다. 

하든과 아데토쿤보의 MVP 쟁탈전은 계속되고 있다. 하든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년 연속 MVP 수상 가능성에 대해 “내가 MVP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신감 넘치는 발언처럼 하든은 올 시즌 평균 36.4득점을 넣으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아데토쿤보는 MVP와 관련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밀워키의 승률이 휴스턴보다 좋고, 플레이 효율성을 나타내는 EFF 수치는 아테토쿤보가 하든보다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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