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핑크. 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데뷔 8주년을 맞는 에이핑크가 올해 4월에도 팬송을 발표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올해 그룹의 8번째 생일을 맞는 에이핑크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데뷔일인 4월 19일에 맞춰 팬송을 공개한다"며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될 이번 곡에서 에이핑크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지난 1월 미니 8집 '퍼센트'의 타이틀곡 '%%(응응)' 활동 이후 약 3개월 만에 신곡으로 팬들을 만난다. 신곡은 데뷔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곡으로, 별다른 방송 활동은 펼치지 않는다.

에이핑크는 매해 데뷔일에 맞춰 팬송을 발표하는 전통을 만들고 있다. 지난 2012년 데뷔일과 동명의 타이틀인 곡 '4월 19일'을 시작으로, 2015년 '새끼손가락', 2016년 '네가 손짓해주면', 2017년 '올웨이즈', 2018년 '기적 같은 이야기'를 차례로 공개했다.

이외에도 2014년 데뷔 1000일 기념곡 '굿모닝 베이비'와 2016년 연말 스페셜 앨범 '디어'의 타이틀곡 '별의 별'을 발표한 바 있다. 벌써 8번째 팬송 음원 공개를 앞둔 에이핑크는 걸그룹계 팬송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 에이핑크 팬송 모음. 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는 지난 8년간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노노노', '미스터츄', '러브', '파이브', '1도 없어'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남기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팬송을 통해 다시 한 번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에이핑크는 내달 20일 팬미팅 '에핑은 여덟살'을 개최해 팬들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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