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출전 시간은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웨이드는 식스맨으로 나서며 경기당 25.6을 뛰고 있다. 평균 성적은 14.4득점 3.8리바운드 4.1어시스트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8일(이하 한국 시간)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침몰시키는 역전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적어도 클러치 타임에서 웨이드는 여전히 무서운 선수다.
웨이드도 이를 잘 알고 있다. 27일 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과 인터뷰에서 "지금같이 많지 않은 부담을 안고 뛴다면, 앞으로 2~3년은 더 뛸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퇴 결정을 번복할 생각은 없다. 웨이드는 "주위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하라고 한다. 하지만 난 이미 올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결심했다. 그리고 내 결심에 후회는 없다"며 당초 계획대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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