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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비스핑 "딜라쇼 타이틀 반납, 유죄 인정한 셈"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9년 03월 29일 금요일

▲ TJ 딜라쇼는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하자 바로 UFC 밴텀급 타이틀을 반납했다. 마이클 비스핑은 이 행동이 유죄를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얼굴에 1000바늘

에드손 바르보자는 오는 31일 UFC 온 ESPN 2에서 저스틴 게이치와 25분 동안 치고받을 준비를 마쳤다. "고통과 부상 따위는 걱정하지 않는다. 난 무에타이 파이터다. 얼굴 상처 때문에 1000바늘을 꿰맸을 거다. 게이치와 싸움은 엄청난 전쟁이 될 것이다. 25분 동안 고통을 견뎌낼 것이다. 그리고 승자가 될 것이다." 바르보자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케빈 리에게 그래플링에 밀려 2연패 했지만, 지난해 12월 댄 후커를 타격으로 잡고 부활했다. 다시 연승을 노린다.

킥·킥·킥

킥 장인 에드손 바르보자는 저스틴 게이치 역시 로킥에 일가견이 있다는 걸 안고 있다. "모두가 날 레그킥으로 끝내려고 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난 UFC에서 두 번 레그킥으로 이겼다. 게이치는 아직 UFC에서 레그킥 승리가 없다. 우리 둘의 스타일은 다르다. 게이치는 레그킥을 잘 쓰는 대단한 파이터다. 하지만 난 레그킥만 있는 게 아니다. 보디킥도 있고 헤드킥도 있다. 종합격투기에서 내가 가장 특화된 킥 스페셜리스트다"고 말했다.

챔피언십 라운드 페이

저스틴 게이치는 메인이벤트 파이터들에게는 파이트머니를 더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판정까지 간다면 두 라운드를 더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 게이치는 "기본 파이트머니 1만 달러에 승리 수당 1만 달러가 책정돼 있다면, 이길 경우 한 라운드에 6만6000달러를 받고 질 경우 한 라운드에 3만3000달러를 받는 꼴이다. 5라운드까지 뛰고 승리한다면 13만2000달러를 더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25분 동안 싸울 생각은 없다. "나처럼 싸우는 파이터는 없다"며 종료 버저가 울리기 전 바르보자를 쓰러뜨리고 싶다고 했다.

패배 후 파이터들은…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는 지난해 8월 UFC 228에서 제시카 안드라지에게 KO로 졌다. 프로 15경기에서 첫 KO패였다. 미셸 워터슨은 UFC 온 ESPN 2에서 만나는 코발키에비츠가 더 강해졌을 것이라고 믿는다. "파이터들은 패배 후에도 계속 전진한다. 코발키에비츠는 지고 나서 더 강해져 돌아왔다. 나와 경기에서도 펀치에 대비한, 더 강해진 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워터슨은 코트니 케이시와 펠리스 헤릭을 꺾어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폴란드 공주병?

파이터들의 별명은 스스로 또는 동료나 코치들이 만들 때가 많지만, 대회사에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의 새 닉네임은 '폴란드 공주(Polish Princess)'다. 물론 공주병은 아니다. 자신이 붙인 게 아니기 때문이다. 코발키에비츠는 "이 새 별명은 UFC에서 붙인 것이다. 난 이런 별명을 생각한 적이 없다. 어디서 이런 별명이 나온 건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조커의 다음 타깃

'조커' 잭 헤르만손은 UFC 온 ESPN 2 코메인이벤트에서 데이빗 브랜치와 만난다. 이번 경기를 부상 없이 마친다면 6월 2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2에 출전하고 싶다고 했다. "나보다 상위 랭커를 원한다. 브래드 타바레스, 재러드 카노니어, 크리스 와이드먼, 루크 락홀드를 보고 있다. 락홀드는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간다고 하니 와이드먼이 아마 가장 좋은 상대일 것"이라고 밝혔다. 헤르만손은 최근 5경기 4승 1패로 분위기가 좋다.

1년 구독비 79.99달러

이제 미국에서 UFC PPV 넘버 대회를 시청하려면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 ESPN+에 가입해야 한다. 1년 구독비 79.99달러(약 9만1000원)를 내면 UFC PPV를 포함한 여러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다. PPV 한 대회만 골라서 시청하기 위해선 59.99(약 6만8000원)달러를 내야 한다. 4월 14일 UFC 236부터 적용된다.

어른들에게 ESPN+란?

더스틴 포이리에는 UFC 236 메인이벤트에서 맥스 할로웨이와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을 펼친다. ESPN+에서만 자신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는 게 불안하다. 포이리에는 "시간이 말해 주겠지. 루이지애나에 사는 장인어른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스마트TV도 없고 ESPN+에 가입하기도 힘들 것이다. 어른들에게는 너무 복잡하다. 어른들이 뭘 하실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시겠지"라고 말했다.

유죄를 인정한 행위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은 TJ 딜라쇼가 약물검사 양성반응이 나온 뒤 UFC 밴텀급 타이틀을 반납한 것을 두고 유죄를 인정한 행위라고 봤다. "그 어떤 파이터도 체급 다른 선수들을 위해 타이틀을 반납하지 않는다. 다른 선수들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행동이다. 경쟁에서 살아남아 챔피언이 되면 난 절대 타이틀을 내놓지 않을 것이다. 내가 틀렸다면 미안하겠지만, 딜라쇼가 한 행동은 유죄를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죄책감이 들지 않았다면 타이틀을 왜 내놓겠는가?"라고 주장했다. 딜라쇼는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후 그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고 있다. 대부분 파이터들은 억울한 마음을 호소하고 결백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UFC 237 출전 불투명

조제 알도는 5월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37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맞붙는다. 그러나 최근 무릎 상처 부위에 세균이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알도는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상태다. 의사에게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UFC 237 메인이벤트는 로즈 나마유나스와 제시카 안드라지의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이다.

5분 대기 모이카노

조제 알도가 뛸 수 없다면 헤나토 모이카노가 나설 전망이다. 모이카노는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알도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볼카노프스키와 싸울 수 없을 경우, 내가 나서면 된다. 알도의 상태를 잘 모르지만 난 준비됐다. 톱 랭커와 경기하고 싶다.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가 될 수도 있고, 볼카노프스키가 될 수도 있다.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재대결도 바란다. 상대를 고르진 않는다. UFC가 짜는 대로 싸운다"고 말했다.

코스타 약물 의혹 부인

파울로 코스타는 4월 28일 UFC 온 ESPN 3에서 요엘 로메로와 맞붙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코스타가 빠졌다. 로메로는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와 재대결한다. 로메로는 코스타가 약물검사 양성반응을 보여 출전하지 못한다고 말했지만, 코스타는 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훈련하는 영상을 올리고 "곧 좋은 소식이 나올 것이다. 다음 경기가 결정될 거다. 로메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난 스테로이드를 쓰지 않는다. 로메로와 달리, 난 약물에 절대 손대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성 해설 위원

UFC 여성 플라이급 파이터 페이지 밴잰트가 4월 5일 UFC 파이트패스에서 중계되는 M-1 글로벌 미국 대회에서 해설 위원을 맡는다. 밴잰트는 지난 1월 레이첼 오스토비치를 암바로 꺾었다.

이번 주부터 새 시즌 시작합니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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