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미숙(왼쪽)-황신혜.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SM C&C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오늘도 배우다'에 출연 중이던 이미숙이 녹화에 불참하고, 황신혜가 등장한 가운데 멤버 교체가 아닌 스케줄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다.

MBN 관계자는 1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오늘도 배우다'에 출연 중이던 이미숙 씨는 스케줄 문제로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고, 황신혜 씨는 특별출연으로 등장한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숙은 '오늘도 배우다' 9회와 10회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유는 개인 스케줄로, 오는 8일과 15일 방송에 등장하지 않은 예정이다.

이와함께 황신혜가 깜짝 등장한다. 이 관계자는 "황신혜 씨 역시 고정 멤버로 합류한 것이 아니라, 특별출연이다. 15일 방송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숙의 녹화 불참과 황신혜의 등장이 화제를 모은 것은 고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인 배우 윤지오가 이미숙의 실명을 거론한 것 때문이다. 이에 이미숙은 지난달 22일 소속사를 통해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면 받을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미숙의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새로운 인물인 황신혜가 녹화에 참여하면서 출연자가 교체되는 것 아니냐는 '교체설'이 불거진 것이다. 결국 '오늘도 배우다' 측의 빠른 해명으로 '설'로 마무리됐다.

'오늘도 배우다'는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 군단이 젊은 세대의 문화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14일 첫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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