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절대그이'가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후속작으로 편성을 확정했다.

'절대그이' 측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절대그이'가 '빅이슈' 후속으로 최종 편성을 확정 짓는다"고 밝혔다.

'절대그이'는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된 특수 분장사 다다와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가 펼치는 로맨틱 멜로 드라마다.

앞서 여진구,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 홍종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여진구는 남자주인공 휴머노이드 영구 역을, 방민아는 특수분장사 엄다다 역을, 홍종현은 알고 보면 여리지만 까칠한 톱스타 마왕준 역을 맡았다.

'절대그이'는 100% 사전제작으로 이미 촬영을 마친 후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방송 중인 '빅이슈'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된다.

한편 앞서 SBS에서는 '빅이슈' 후속 수목드라마로 이승기와 수지 주연의 '배가본드' 편성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절대그이'의 편성 확정 소식과 함께 '배가본드'는 방송 날짜를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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