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가 말했다. 우리 자신이라도 믿어주고 사랑해주며 살자. 그래 네 말이 맞다. 그렇게 살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보였다. 특히 그는 '마음이 허할때 극복하는 방법 알려주세요'라는 누리꾼의 댓글에 '희망이요'라고 답하는가 하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의 'ㅠㅠ♥' 댓글에 '♥'로 화답하는 등 소통을 이어갔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달 26일 '고스란히 다 느끼자. 지독한 이 외로움. 지독한 이 고독. 지독한 이 상처. 지독한 이 분노. 지독한 이 패배감. 지독한 이 좌절감. 마주하기 힘든 내 못난 모습들'이라고 적은 메모장을 캡처해 SNS에 게재해 걱정을 사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한예슬 씨는 촬영을 열심히 하고있다.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다.
한예슬이 출연중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지난달 21일 CG(컴퓨터 그래픽)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에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빅이슈' 촬영은 생방송에 가깝게 진행 중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한예슬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까지 게재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빅이슈'는 오는 3일과 4일 결방한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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