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로이킴 측이 '정준영 단톡방' 경찰 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로이킴 측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로이킴 측은 2일 스포티비뉴스에 "현재 로이킴은 미국에서 공부 중이다. 경찰 조사는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경향신문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 사건과 관련해 유명 연예인 김 모씨 측과 참고인 조사를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스포츠경향은 김 모씨가 가수 로이킴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준영 단톡방'에 '로이김'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해당 단체방에는 정준영, 최종훈, 로이킴을 포함한 7명의 멤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대화방은 모두 23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참가자는 16명이며, 경찰 관계자는 "16명 중 13명이 조사 대상이다. 입건자는 7명으로, 참고인 조사 결과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wyj@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