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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재영-박정아 분전' 한국 올스타, 태국과 1차전에서 2-3 석패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04월 05일 금요일

[스포티비뉴스=글 조영준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한국 여자 배구 올스타 팀이 태국과 친선 경기 1차전에서 선전했지만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 여자 배구 올스타 팀은 5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의 터미널21 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3(23-25 27-29 25-23 25-23 11-15)으로 졌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2017년부터 시작됐다. 태국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서는 한국이 승자가 됐다. 지난해 경기도 화성종합스포츠타운체육관에서 열린 2회 대회에서는 태국이 이겼다.

1승 1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올해 대회는 단판 승부가 아닌 1, 2차전에 걸쳐 진행된다.

▲ 2019년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 출전한 이재영 ⓒ KOVO 제공

한국 올스타 팀은 V리그의 기나긴 일정을 마친 뒤 태국으로 떠났다. 특히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매우 짧았던 한국 올스타 팀은 매 세트 태국을 상대로 선전했다. 그러나 리시브 불안과 세트 막판 뒷심 부족이 드러나며 승자가 되지 못했다.

이번 올스타 팀은 챔피언 결정전 우승 팀인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이 지휘했다. 박 감독은 선발 멤버로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에 이재영(흥국생명) 이소영(GS칼텍스) 미들 블로커에 김수지 김희진(이상 IBK기업은행)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에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세터에 이다영(현대건설) 리베로에 김해란(흥국생명)을 내보냈다.

한국은 이재영의 공격 득점은 물론 김수지의 중앙 속공까지 터지며 14-9로 앞서갔다. 그러나 태국은 주포인 아차랏폰의 스파이크를 앞세워 조금씩 점수 차를 좁혔다.

▲ 박정아 ⓒ KOVO 제공

세트 중반 한국의 리시브는 급격하게 흔들렸고 태국은 17-17 동점을 만들었다. 21-21에서 태국은 아차랏폰의 블로킹 득점과 오누마의 재치 있는 터치 아웃으로 23-21로 달아났다. 이소영은 추격을 위한 회심의 스파이크를 했지만 상대 블로킹을 뚫지 못하며 점수 차는 21-24로 벌어졌다.

이 상황에서 한국은 박정아의 백어택과 김수지의 블로킹으로 23-24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다영의 서브 범실이 나오며 1세트를 내줬다.

1세트를 잡은 태국은 2세트에서 2진 멤버들을 기용했다. 한국도 2세트 중반부터 세터 이다영 대신 조송화(흥국생명)를 투입했고 강소휘(GS칼텍스)가 코트에 나섰다.

2세트에서도 한국은 21-24로 뒤지며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희진의 속공과 박정아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23-24에서 한국은 이다영의 블로킹으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두 팀은 27-27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태국은 장기인 빠른 속공으로 한 걸음 달아났다. 27-28로 뒤진 한국은 강소휘의 스파이크가 상대 블로커의 손에 맞았지만 아웃으로 판정되며 2세트도 놓쳤다.

3세트 20-20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나선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은 짜릿한 서브 득점을 올렸다. 블로킹 득점까지 추가한 한국은 22-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태국은 빠른 속공을 앞세워 22-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재영의 스파이크로 23-22로 리드한 한국은 이다영의 블로킹과 상대 공격 범실을 묶어 3세트를 따냈다.

▲ 박은진(가운데)을 비롯한 한국 여자 배구 올스타팀 ⓒ KOVO 제공

3세트를 잡으며 기사회생한 한국은 4세트 19-19까지 태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이다영과 이소영의 범실로 태국이 먼저 20점을 넘었다. 한국은 위기에 몰렸지만 이소영의 짜릿한 단독 블로킹과 강소휘의 스파이크 서브에이스로 23-23 동점을 만들었다. 강소휘의 강한 서브에 태국은 리시브가 흔들렸고 한국이 4세트를 25-23으로 잡으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이어갔다.

박미희 감독은 마지막 5세트에서 이재영-박정아 대신 이소영-강소휘 카드를 사용했다. 또한 3세트 중반부터 뛴 고예림(IBK기업은행)도 계속 코트를 지켰다.

5세트 중반 리시브가 흔들린 한국은 쁘룸짓에게 속공과 서브 득점을 내줬다. 또한 고예림의 공격은 상대 블로킹을 뚫지 못하며 5-1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이주아의 속공과 상대 공격 범실을 묶어 9-11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다양한 공격을 앞세운 태국은 14-1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결국 5세트를 내주며 1차전에서 패했다.

한국-태국 여자 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은 오는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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