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고등래퍼3’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고등래퍼3'의 김민규가 심각한 목 상태에도 빈첸과 함께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를 꾸몄지만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지 못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서는 파이널 라운드 진출에 도전한 서민규, 강민수, 이영지, 강현준, 권영훈, 양승호, 최진호, 이진우, 김민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미 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이 무대에서 살아남는 인원은 5명으로 도전자 중 4명은 탈락하게 됐다.

무대에 오른 김민규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목소리가 거이 나오지 않는 상태였다. 그를 돕기 위해 '고등래퍼2' 출신인 래퍼 빈첸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같은 키프클랜 소속이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세미 파이널 무대에 오른 빈첸은 김민규와 찰떡 케미를 과시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빈첸은 아픈 김민규에게 조언과 용기로 힘을 실어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마친 김민규는 "이제 음악을 한 지 4년이 되었는데 정말로 진지하게 음악을 할 준비가 되었다는 걸 느끼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규 외에 강현준과 서민규, 권영훈 탈락하면서 결국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는 양승호, 강민수, 이영지, 최진호, 이진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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