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김시우(24)가 발레로 텍사스 오픈을 공동 4위로 마쳤다. 

김시우는 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를 쳤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자 코리 코너스(캐나다)에 5타 뒤졌다.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렸던 김시우는 이번 시즌 네 번째로 톱10에 진입했다. 

코너스는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코너스는 11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의 마지막 티켓을 따냈다.

안병훈(28)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대니 리(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이경훈(28)은 11언더파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임성재(21)는 9언더파 공동 20위, 강성훈(32)은 5언더파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49)는 2오버파 290타로 공동 6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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