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 ⓒW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신한은행이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상일 감독 선임에 이어 하숙례, 이휘걸, 구나단 코치가 에스버드 새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하숙례 코치는 2018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코치를 역임하는 등 이른바 농구선수 출신의 코치다. 이휘걸 코치는 농구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컨디셔닝 코치로서 농구기술을 제대로 펼치기 위한 체력훈련을 선수들에게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구나단 코치는 캐나다 국적의 재외동포 출신이며, 중국상해농구팀에서 정상일 감독과 이휘걸 코치와 함께 호흡한 경험이 있다.  

구단 관계자는 “보통의 코칭스태프와 조금 다른 구성이지만, 신선하면서도 전문성이 돋보이는 조합으로 여자프로농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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